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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체육관광부 & 반크, K-컬처·K-역사 바로 알리기

미미캣 2023. 2. 28. 14: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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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체육관광부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(VANK)와 함께 K-컬처와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활동에 나섭니다.

 

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27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반크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습니다. 반크(VANK,Voluntary Agency Network for Korea)전 세계 외국인 대상 한국 바로 알리기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입니다.

 

전 세계 1억6000만명이 넘는 한류 팬이 있고, 세계 각국이 K-·K-드라마 등 K-콘텐츠에 열광하고 있지만, 한국 역사·문화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고, 심지어 잘못 알려지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는 사실에 대한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손을 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.

 

앞으로, 두 기관은 한류 팬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보다 흥미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 K-컬처와 K-역사를 바로 알리는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.

 

한복, 한글, 김치, 태권도, 전통음악, 전통무용 등 한국 고유 문화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국·영문 자료를 제작하고, 이를 코리아넷 명예기자, K-인플루언서 등 해외문화홍보원(KOCIS) 외국인 한국문화 활동가 7000여명과 반크의 글로벌 한국홍보대사 2만6000여명에게 제공하여, 우리 문화와 역사가 세계로 바르게 알려지도록 힘쓸 계획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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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울러, 한국문화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시정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여, 해외 주요 국가 박물관, 미술관 등 문화 기반 시설에서 제공하는 한국 관련 정보 오류를 찾아내고 시정 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입니다.

 

28개국 33개 한국문화원과 22개국 32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, 9개국 10개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비즈니스센터를 활용한 K-컬처 바로 알리기 협력사업도 병행할 예정입니다.

 

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“K-컬처, K-역사 바로 알리기는 세계의 주목을 받고 있는 K-콘텐츠와 함께 그 근본이 되는 우리 문화의 고유한 매력이 세계에 지속적으로 알려지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”이라며, “지난 20년간 민간 외교사절단으로 대한민국을 알려온 반크와 문체부가 손을 잡고 역량을 결집시킴으로써 해외에서 K-컬처의 위상을 한 단계 더 높이는 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.”라고 밝혔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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